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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Prospect

연속해서 호투를 보여주는 패트릭 코펜(Patrick Copen)

by Tommy29 2025. 5. 19.

Great Lake Loons 홈페이지

 

다저스 팀 29위 유망주 패트릭 코펜(Patrick Copen)이 3경기 연속 좋은 투구 결과를 보여줬다. 코펜은 19일 오늘 새벽 하이 싱글 A 경기에 등판해 6.2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11K를 기록하고 경기를 마쳤다. 5회까지 안타도 맞지 않았던 코펜은 이번주 14이닝 18K를 기록했다. 

 

패트릭 코펜의 3경기

 

6.0이닝 1피안타 3볼넷 1실점 12K

7.0이닝 3피안타 0볼넷 1실점 7K

6.2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11K

 

패스트볼 70, 슬라이더 60, 커터 55, 체인지업 40, 컨트롤 40의 평가를 받는 코펜은 지난해 후반 싱글 A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고 몇번의 수술을 거쳐야 했다. 아직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하는 코펜은 4월까지 약점으로 지적된 제구에서 문제를 지속적으로 일으키며 여러개의 볼넷을 내줬으나 점점 볼넷 허용이 줄어들면서 압도적인 패스트볼 구위를 통해 많은 삼진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상 출처(Milb.com)

 

코펜이 만약 컨트롤을 잡고 계속해서 저런 활약을 보여준다면 선발 유망주가 생각보다 부족한 다저스 유망주 팜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를 수 있다. 평균 95~97마일의 패스트볼 구위가 매우 뛰어나고, 슬라이더도 플러스급 구종이다. 발전해야 될 점은 메이저리그 선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3구종인 체인지업을 발전시켜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