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디아즈(Edwin Diaz)가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역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던 디아즈는 2026년 시즌 초 부진과 함께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복귀해서도 일주일간 3개의 블론 세이브를 저지르는 참사를 일으켰다. 지난해 겨울 2025시즌 나타났던 불펜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3년 6900만 달러라는 고액 계약으로 영입한 다저스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결과를 맞이하고 있다. 그렇다면 디아즈에게서 어떤 문제를 찾을 수 있을까? 단순히 경기만 봐도 구위가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지난해 97.2마일에서 96.3마일로 하락했다(물론 몇년동안 계속 하락세였다). 또한 공을 본인이 원하는 위치로 전혀 던지지 못하고 있다. 2025년과 2026년을 비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