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다저스 팀 내 2위 유망주이자 전체 35위, BA 38위를 기록한 호수에 데 폴라(Josue De Paula)의 시즌 초반이 매우 뜨겁다. 2005년 5월 24일생으로 곧 20살이 되는 데 폴라는 현재 다저스 산하 하이 싱글 A에서 .288/.422/.490 OPS .912, 홈런 4개, 2루타 2개, WRC+154를 기록하며 무서운 19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활약을 영상으로 보자.
Josue De Paula with a tater for breakfast 🥔
— MLB Pipeline (@MLBPipeline) May 2, 2025
MLB's No. 37 prospect (@Dodgers No. 3) swats his fourth homer of the year and second in three games for the @greatlakesloons, bringing his OPS to .904.
Watch LIVE: https://t.co/lX9hi2VegR pic.twitter.com/s0aPaaAtC4
Josue De Paula's power just looks easy, so why not enjoy it? 😎
— Minor League Baseball (@MiLB) April 30, 2025
The @Dodgers' No. 3 prospect stands and admires his latest home run for the @greatlakesloons: pic.twitter.com/U7Gh6DSpIK
Josue De Paula (MLB No. 37) GRAND SLAM!
— MLB Pipeline (@MLBPipeline) April 17, 2025
Six of the @Dodgers prospect's nine knocks for the High-A @greatlakesloons this season have gone for extra bases. pic.twitter.com/YpgExNOZY3
데 폴라의 장점은 뛰어난 선구안과 파워이다. 이번 시즌 볼넷 비율은 17.9%로 상당히 높은데, 반면 삼진 비율은 14.6%에 불과하다. 많은 유망주들이 삼진을 억제하지 못하며 상위리그로 올라갈수록 약점을 드러내고 결국 실패하게 되는데, 데 폴라에게선 그러한 점이 보이지 않기에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이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0마일이 넘는 타구속도를 자주 기록하며 진짜 파워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몇몇 전문가들은 데 폴라를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격 재능을 가진 타자로 평가하기도 한다.
약점으로 꼽히는 것은 수비이다. 데 폴라는 어깨가 좋지만 타구 판단 등의 이유로 포지션이 코너 외야수로 한정되어 있는데, 이마저도 부족해 1루로 와야 한다는 평가도 있기에, 외야 수비 훈련은 필요해 보인다.
6~7월에도 이러한 타격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더블 A로 올라갈 일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이다.
'MLB > Prospe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하루 2개의 홈런을 친 호수에 데 폴라(Josue De Paula) (0) | 2025.05.11 |
---|---|
LA 다저스의 2021년 드래프트를 돌아보자 (0) | 2025.05.10 |
마이크 시로타의 인상적인 활약 (0) | 2025.05.09 |
자이어 호프의 역전 투런 홈런(05.08) (0) | 2025.05.09 |
메이저 입성을 노리는 알렉스 프리랜드(Alex Freeland) (0) | 2025.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