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4차전에서 투수로 6이닝 무실점 10K, 타자로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는 경기를 보여줬다.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이후 NLCS 4차전 전까지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다행히 다저스는 선발 투수들과 다른 타자들의 활약으로 오타니가 부진한 와중에도 승리를 거뒀기에 오타니의 부진은 가려졌다.
스스로 답답함을 느꼈을까. 오타니는 홈에서 열리는 NLCS 3차전을 앞두고 평소에 하지 않던 배팅 연습을 했다. 그리고 3차전 첫 타석 3루타를 쳐냈다. 이후 타석에서는 부진했으나 이 3루타는 오타니가 깨어났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오타니는 본인이 투수로 등판하는 4차전에서 1회 삼진 3개를 잡아냈고, 1회말 첫 타자로 들어선 뒤 지난해 NLCS 4차전에서 홈런을 친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446피트, 116.5마일의 대형 홈런을 쳐냈다.
4회 오타니는 채드 패트릭을 상대로 469피트, 116.9마일 짜리 홈런을 쳐냈다. 이 타구는 담장을 넘어갔을 뿐만 아니라, 다저스타디움 관중석 끝의 천장을 맞고 경기장을 넘어갔다.
7회 오타니는 브루어스의 마무리 트레버 메길을 상대로 427피트, 113.6마일의 홈런을 쳐냈다.

그뿐만이 아니다. 투수로 나와서 6이닝 10K 무실점을 기록하며 브루어스의 타선을 압도했다.

패스트볼, 스위퍼, 커터,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싱커의 다양한 구종을 사용하며 타자들을 요리했다. 100마일의 구속을 기록했고, 19개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오타니는 시리즈 클린치 게임에서 3개의 홈런을 때려낸 6번째 선수가 됐다. 그리고 투수로도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렇듯 오타니 쇼헤이는 오늘 투웨이의 절정을 보여주며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이날의 퍼포먼스로 NLCS MVP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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